入冬之節에 대한정치학회와 경북대학교 평화문제연구소 공동으로
2021년 후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인류에게 지구화, 도시화, 금융화를 통해 주권국가의 권위와 권력은 약화되었고
생태위기는 가속화 되어 코로나바이러스를 출현시켰습니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변화된 세계는 국가주의가 부활되어 국경단절과 지역 간 분쟁이 격화되고
살아남은 자들은 기아와 궁핍에 직면하고 약탈이라는 최악의 수단을 선택하게 될 것인가?
아니면 기존의 질서를 회복하여 세계화를 가속화시킬 것인가?에 정치학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은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비치고 있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 전략적인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특히 보수의 도시로 인식된 대구는 주변에서 대한민국에서 어떠한 도시로 비치고 있으며
무엇을 준비해야 되는지 전략적 사고가 필요한 때입니다.
이에 대한정치학회는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과 대구를 보는 우리와 주변의 시선”이란 주제로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통해 학술대회를 빛내 주시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빌며, 일상의 행복과 만사형통을 기원합니다.
2021년 11월 17일
대한정치학회장 이정태 올림